투데이코리아=김찬주 기자 | 원자력발전소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긴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신한울·신고리 원전을 단시간 내 단계적으로 정상가동하도록 점검해달라고 밝혔다. 문 대통령은 25일 ‘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’에서 산업통상자원부·과학기술정보통신부·환경부 등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. 이번 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석유 등 에너지 값이 폭등하고,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는 점에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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